관심사/건강 26

치매(Dementia)

정의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원인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

관심사/건강 2025.04.18

치매 예방하는 '10가지' 생활습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치매의 40%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기인한다고 알려졌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데이'는 최근 미시간대 신경과 전문의 하이데브링크, 헬린 폴슨 박사가 명시한 치매 위험 줄이는 생활습관 10가지를 소개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혈압 관리40세 전후부터는 반드시 수축기 혈압을 130mmHg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이는 치매뿐 아니라, 인지장애, 심장 마비,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호주 UNSW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 2만8008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수축기 혈압 10㎜Hg·이완기 혈압 4㎜Hg을 낮추면 치매 발병 위험이 평균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치료는 최대한 빨리 받는 게 좋은데, 기존 혈압이 낮을수록, ..

관심사/건강 2025.04.18

‘잠들기 전 10분이 결정한다!’...수면의 질 높이는 습관

수면은 건강의 필수 요소입니다. 좋은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일상생활의 활력을 주는 원천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잠들기 전 10분을 활용하여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저녁 루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녁 루틴의 중요성 저녁 루틴은 하루의 끝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음 날을 위해 신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일관된 저녁 루틴은 신체 내부 시계, 즉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체 리듬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조절하며, 이 호르몬은 우리가 잠들기 쉽게 만듭니다. 수면을 위한 10분 루틴 1.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시간 (2분) 저녁 시간, 특히 잠들기 직전에는 하루 동안 겪었던 스..

관심사/건강 2023.11.14

치매 예방하는 생활 습관 10

정부가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고령자 인지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가 이달 16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역학조사(1·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가 같이 이뤄진다.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60세 이상 국민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같은 조사는 치매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 발견과 진단을 위한 정책, 행정, 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1년 보고서'를 보면, 전국 추정 치매환자 수(2022년 3월 기준)는 약 88만명으로,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3%에 이른다. 치매 유형별로 알츠하이머 치매(알츠..

관심사/건강 2023.08.29

주말 늦잠 자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주말에 늦잠을 자는 습관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 등 연구팀이 사회적 시차증과 건강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회적 시차증은 불규칙적인 수면 시간으로 인해 신체의 활동일 주기가 망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활동일 주기는 하루 24시간 주기로 신체의 변화가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며, 이 변화에 문제가 생기면 기분 장애나 수면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연구팀은 약 1000명을 상대로 이들의 혈액과 대변, 위장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갖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다. 그 결과, 주말에 늦잠을 자면 식단이 망가지면서..

관심사/건강 2023.08.05

근력 키우는 저항성 운동, 치매 막는데도 도움(연구)

알츠하이머 유발 아밀로이드 플라크 줄여 저항성 운동이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항성 운동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또는 밴드,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 브라질 상파울루연방대와 상파울루대 공동 연구팀은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축적되는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가진 유전자 이식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4주 동안 실험쥐에게 저항성 운동을 시킨 결과, 뇌 조직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이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뇌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오랫동안 쌓이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알츠하이머협회에 따..

관심사/건강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