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17

남명 조식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남명 조식 유적지

남명 조식 선생은 산청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다. 태어난 곳은 이웃한 합천군 삼가면 토동이지만, 61세에 산청군 덕산으로 옮겨와 산천재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72세이던 1572년 2월 산천재에서 운명했다. 11년간 지역 사람으로 살면서 이곳에 묻혔다. 남명 조식 유적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사리에는 산천재, 별묘, 신도비, 묘비가 있고, 원리에는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산청에 자리한 남명조식 유적지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산천재다. 조식선생이 61세 때인 1561년 산청군 덕산으로 내려와 산천재를 지었다. 규모는 앞면 2칸, 옆면 2칸으로 1818년에 고쳐 지었다. 산천재에서 갈고 닦은 학문을 제자들에게 전수하다 1572년 2월 8일 72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운명하게 된다. 산..

일상/여행 2023.10.13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 경남 추천 여행지 18곳

① 사진작가들이 뽑은 사진 명소 :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1:00 ②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 :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1:20 ③ 디피랑에서 만나는 밤의 즐거움 : 통영 디피랑 1:40 ④ 편백향 가득한 힐링 공간 : 사천 케이블카자연휴양림 1:50 ⑤ 가을 단풍과 도자기, 건축 :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0:40 ⑥ 억새 명산, 영남알프스 : 밀양 재약산 억새 평원 1:00 ⑦ 노자산 정상 천혜의 절경 :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1:50 ⑧ 숲애서(숲愛俆) 비움, 채움, 머뭄 : 양산 대운산 숲애서 0:30 ⑨ 대한민국 부자 1번지 : 의령 정암 솥바위 & 정암루 1:10 ⑩ 함께 즐기는 함안의 가을 : 입곡군립공원 1:10 ⑪ 가을의 은빛 억새 물결 : 창녕 화왕산 1:20 ⑫ 공룡과 떠나는 가..

일상/여행 2023.09.26

남해 보리암

아내가 보리암을 가고 싶어 했다. 새벽 일찍 출발해 밤길을 달려 보리암에 도착하니 6시 무렵이다. 한적한 시간이라 기다리지 않고 산길을 차로 올라가 맑고 시원한 아침에 절에 다았다. 아내의 기도가 유난히 길었다. 준비해온 음식으로 아침 요기를 하고 상주해수욕장에 갔더니 물이 차갑다 해서 대신 근처 해수탕에서 쉬다가 남해읍의 맛집에서 맛갈스런 복국으로 점심을 먹고 나선 김에 하동포구 섬진강변 소나무숲에서 매미소리 듣다가 재첩국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일상/여행 2023.07.31

동서트레일 울진 망양정~왕피천 구간, 상반기 완공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으로 울진군 망양정~왕피천 구간이 지난해 말 착공돼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첫 삽을 뜬 구간은 관동팔경의 최고 명소로 이 트레일 동단인 울진 망양정에서 시작되며 16.7km 규모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07_0002184081&cID=10810&pID=10800 동서트레일 울진 망양정~왕피천 구간, 상반기 완공된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이 올해 상반기 울진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다 www.newsis.com

일상/여행 2023.03.08

태안∼울진 849㎞ 한반도 횡단 숲길 '동서트레일' 상징표 개발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849㎞에 걸쳐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숲길 '동서트레일'은 5개 시·도, 21개 시·군, 87개 읍·면, 239개 마을을 통과한다. BI는 2026년까지 조성될 동서트레일을 대표하는 태안 안면도소나무, 울진 금강소나무숲, 속리산 정이품송의 솔방울을 상징화했다. https://v.daum.net/v/20230308094154163 태안∼울진 849㎞ 한반도 횡단 숲길 '동서트레일' 상징표 개발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의 상징성을 담은 상징표(BI)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v.daum.net

일상/여행 2023.03.08

빛을 품다, 부산진구

https://v.daum.net/v/20221227090006055 빛을 품다, 부산진구 지난 일은 단단히 매듭지어 정리하고, 다가올 새로운 날을 위해 마 음을 비워야 할 시간. 미련 묻은 과거를 하나둘씩 보내니 마음이 헛 헛해진다. 어쩐지 스스로가 작아지는 것 같은데 바람이 등 v.daum.net 부산에 살면서도 자주 가보지 않는 곳을 아름답게 잘 소개하고 있다. 황령산 봉수대, 부산시민공원, 호천마을, 전포 카페거리

일상/여행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