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디카시

집을 나서며

너럭바위 一石 2022. 12. 15. 17:50

마음에 달 뜨고 별이 진다

하릴없이 바람에 날리는 티끌

다리 건너면 고독한 숲

작심하고 길 나서는 발길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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