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란 일이 예상대로 되지 않는 것을 겪는 것이다. 우리는 이때 다가온 현실을 부인하거나 눈물을 흘리며 좌절한다. 그 후에 수긍하고 모색하며 아프게 성장한다. 나는 쉰 살 때도 이랬고 아마 일흔에도 그럴 것 같다.
우리는 고난도의 시험 문제를 만나지만 그래도 답은 있다. 하지만 살며 부딪히는 문제에는 답이 없는 때가 많다.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 지금은 옳지만 나중에 보면 틀린 경우도 많다. 그 거꾸로인 경우도.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2114420000518?did=NA
예상 밖의 일이 우리를 키운다 | 한국일보
대학 입학시험을 치고 나면 해방감이 물밀듯이 찾아온다. 하지만 그날부터 점수를 기다리는 기간만큼 기대와 불안이 오가는 시기가 또 있을까?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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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intrest : 특별한 목적이 없이 무심히 보내는 시간이 새로운 경험으로 이끄는 경우가 있다. 산책과 독서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과정과 결과가 미리 정해져 있지 않아서 안정감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의미이고 흥미롭고 설랜다. - 호밀밭 대표 장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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