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세워진 시비가 눈에 띄었다. 검색해보니 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양산 상북면 상삼리에서 태어나 경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평생을 교직에 몸담은 교직자로 퇴임 후인 1991년 <심상>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1993년 첫시집 <시간의 섬>을, 2000년에는 <난의 비가, 卵의 悲歌>를 출간했으며, 2002년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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