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산사순례

1. 양산 통도사 (2024. 1. 1)

너럭바위 一石 2024. 1. 1. 13:13
2024년 새해부터 아내와 108산사 순례를 하기로 했다.
 
새해 첫날 통도사부터 순례를 시작한다.
 
 
새벽 4시 도량석 시간에 맞춰 도착해 법고 사물을 치는 광경을 본다.
 
어둠, 새벽 공기, 북소리, 종소리가 정신을 맑힌다.
 

 

대웅전에 참배하고 설법전에서 법회에 참석한 다음 지하의 수련관에서 잠시 쉬다가 아침 공양을 했다.

새해 첫날이라 밥과 깍두기, 미역국에 떡국을 넣어 준다

영축눙선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마음이 설랜다.

 

본 절 앞쪽 작은 언덕에 세워져 있는 사자목 오층석탑은 신라시대에 세운 탑의 잔해 일부를 찾아서 새로운 돌로 나머지 부분을 메워 세웠다고 한다.

산을 넘어서 절집 사이로 보이는 해는 바다에서의 일출 시간이 한참 뒤에야 떠오른다.

아침이 훤히 밝은 다음 일주문 밖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 왔다.

 

http://www.tongdosa.or.kr/bbs/content.php?co_id=menu01101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총림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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